월욜부터 점심 뭐먹을지 고민하는 직딩이다.
여의도 맛집 조사 또 시작한다.
여기는 주말에 찾은 곳인데, 별미볶음집이라고 직화 불맛이 나는 백반집이라고 한다.
제육볶음, 오삼, 오징어볶음 등등 여러가지 있다고 하니 출발한다.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있다.
맨하탄빌딩 지하인데 찾기 쉽다. 앞에 표지판이라고 해야 하나 지도 같이 있어서 따라가면 된다.
별미볶음점 나왔다. 인터넷하다가 어떤 임신하신 분이 여기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은 곳. ㅋㅋㅋ
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이렇게 문 열어놓으니까 딱 보인다. 그래서 가게들 다 열어놨나부다 ㅋㅋㅋ
메뉴판이다. 직화가 가득하다.
우리는 4명이라서 제육직화, 오징어직화를 주문한다.
후아 기대되는구만 ㅋㅋㅋ
이건 그냥 기본이다. 콩나물 넣어서 쓱쓱 비벼 먹으라는 건가부다. 마른김도 있고- 그냥 제육볶음밥 먹을때처럼 나온네.
1인 1대접이 나왔다. 김과 상추가 들어 있다. 밥 넣고 볶아볶아 비벼비벼 먹으면 맛날 거 같은 예감이다.
미역국도 주시네. 짭조름하네 뭔가 매울때 달래기 좋은 맛이다. 기대된다 직화 !!!
오오 오징어직화가 먼저 나왔다. 양이 엄청 푸짐하다. 위에 깨도 숑숑 뿌려져 있고, 양파도 같이 볶은게 아주 맛나보인다.
한 입 먼저 먹어보았는데, 진짜 맛나다 !
여기 11시 좀 넘어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이 이른시간에 왜이렇게 많은가 했는데 이해가 된다.
다음은 제육볶음이다. 내가 제육을 외치면서 왔는데, 역시나 이것도 맛나다 ! 제육볶음 양념도 오징어랑 비슷하다. 양파도 많이 있구, 제육도 많이 들어 있어.
다들 보니까 대접에다가 반 덜어서 콩나물 팍팍 넣고 비벼서 먹는다. 훠우 꿀맛이네.
난 그냥 대충 조금만 비볐는데 맛있었다.
오징어가 야들야들하니 잘 볶아져서 맛있다.
불맛도 나고 너무좋다. 그냥 이런 한식 먹고 싶을때 오기 딱 인 것 같다.
근데 점심시간이 11시반으로 바뀌면 오기 힘들어 보인다. 다 먹고 나오니 11시반이었는데- 밖에 사람들 줄 서 있었으니....
11월이 되기 전에 한번 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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