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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피그인더가든 Pig in the garden 싱싱한 샐러드 맛집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9. 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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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온지 4일차
오늘의 점심은 무엇인가 고민한다.
오전에는 메머드커피에서 차이티 한잔 했다. 뭐 고급스럽진 않지만 커피가 아닌 것 중에 고르니 이게 나오는군. 다음엔 다른거 먹어보는 것으로 ㅋㅋㅋ

점심은 1층에 있는 샐러드가게가 맛나다고 소문나서 가보기로 한다.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다들 맛나다고 좋다고해서 기대를 엄청하고 내려가본다.

1층 가게 입구다. 원래는 그냥 이어지는데 밖으로 나왔다. 이쁘게 꾸며놓았다. 뭔가 해바라기 있는 바구니를 보니 상큼해 보인다.


여기가 가게 입구다. 몰랐는데 SPC계열인가부다 !
할인도 해준다네- 입주사 할인은 10프로 해준다


가게입구. 체온측정도 한다.
뭔가 푸르고 싱그러운 느낌의 식물이 많다.
코로나니까 역시나 출입명부를 작성하라고 되어 있다.


벽에 걸린 메뉴판이다. 이미 만들어진 보울들이 보여진다.
보울과 플레이트는 나눠서 주문 받는다. 나는 연어가 먹고 싶어서 보울 앞에 줄섰다.


오호 여기에 보니까 들어가는 재료들도 있고, 추가토핑도 가능하다.


트레이를 꺼내서 앞에 올려 놓는다. 원하느걸 말하면 호다닥 만들어 주신다.


오호 신선한 재료들이 한가득이다.
을지로에 훅트포케처럼 된 느낌이다. 나는 연어포케라서 야채 가득들어간다. 연어도 올라가고. 기대되는구만.


여긴 플레이트 주문하는 곳이다. 맛있어 보이는 식재료가 정말 많다.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가 가득차 있네.


이건 포크 굽는 곳인가부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다. 기름 뿌리니까 불타오른다. 불타오르네- 퐈이어 !!


안쪽에 자리를 잡아본다. 생각보다 쾌적한 매장이다. 프레쉬 해지는 느낌 ㅋㅋㅋ


이건 내 연어포케다. 놀라운건 계산을 완료해야 수저포크를 주신다. 단체주문이라서 아직 계산이 안 끝남. 그냥 바라보기만 한다. 너무 먹고 싶은걸 ㅋㅋㅋㅋ
연어포케는 연어, 부추, 양상추, 현미밥, 무채, 호밀빵이 들어간다. 훠우 맛나겠다


요건 미미가 주문한 플레이트다. 2가지는 선택한다고 하던데- 저 에그 포카치아인가 그거랑 감자 선택했다고 했다. 마늘빵이 아주 맛있어 보인다.


이건 아빠의 것. 단호박을 선택 했구나.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요건 루루의 것. 에그와 저 야채는 뭐지. 아스파라거스인가 ? ㅎㅎㅎ


자 이제 먹어볼까. 참, 여기 수프도 맛나다 그래서 단호박스프와 머쉬룸스프도 주문했다. 그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일단 나온 샐러드부터 먹어보자.


음 뭐 그냥 그렇다
입주사 할인 10% 받았다고 해도 할인가격에 비해 아까운 느낌이다. 을지로 훅트포케가 더 나은거 같아. 아니면 28고메가 훨씬 더 나은 맛이다.
내 돈주고 먹으라고 하기엔.... 차라리 다른 것 먹을듯하다 ㅋㅋㅋㅋ

스프가 뒤늦게 나왔다. 주문이 밀렸나부다.
속상한건- 우리 매장에서 먹고 가는데 종이컵에 담아준다. 다른테이블 보니까 예쁜 그릇이던데... 약간 마음 상한다 ㅋㅋㅋㅋㅋ


단호박스프는 위에 호박씨도 올라가고 바게트도 조금 올라간다. 단맛보다는 건강한맛이다. 단호박스프 맛이쪄 ㅋㅋㅋㅋㅋ


이건 머쉬룸스프다. 음...
나 버섯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버섯 날것의 맛이 많이 나서 좀 그랬다. 한입 먹었는데 흠....
그냥 단호박이 더 좋음.


@ 총평
- 피그인더가든. SPC계열인데 단가가 좀 센 느낌이다. 이게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면 그렇게 생각 안했을텐데... 아쉽다
- 내 돈 아닌 법카로 먹는다면 갈 것 같아. 남의 카드여도 아까운 느낌.
- 다음엔 닭가슴살을 추가하자. 옆에 보니 그렇게 먹더라. 그리고 연어포케말고 플레이트로 먹어보자. 삼겹살을 자리에서 구워주니 맛나보인다.

벌써 여의도 일주일이 끝나간다. 내일은 대휴니까 히히다음주에도 맛있는 여의도 맛집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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