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코몽 점심하는 날이다
인터널오더를 배우고 일정을 잡았다
원래는 을지깐깐 가려 했는데, 5명은 떨어져 앉아야 한다고 해서 장만옥으로 장소 변경하였다
여기는 아래 입구
원래 저녁만 했었는데, 이제 점심도 한다고 한다. 을지로 떠나기 전에 가자.
앞에 입구다
뭔가 중국/홍콩/대만 느낌이 물씬 난다
가게 내부.
모두 높은 하이체어로 되어 있다. 올라타기 힘들었어. 의자도 불편하구... 우린 5명이라고 가운데 가장 큰 테이블에 앉았다
여기에서 주방이 보인다. 장만옥이라고 써있네.
그냥 뭔가 느낌 있다
메뉴판을 주셨다
런치메뉴로 여러가지 있다. 우린 하나씩 다 시켰다. 나는 마라 장만옥탕밥 시킴. 매운맛을 먹고 싶었으니까 후후
사이드디쉬도 하나씩 다 시켰다. 표고슈마이와 목이버섯냉채 !
이건 그냥 단무지와 양배추김치다
뭐 그냥 그렇다
그릇만 이쁘네
이건 마파두부밥이다.
난 먹어보지 않았지만 무슨맛인지 다 알 것 같은 맛이긴 하다. 매콤해보인다.
이거는 내꺼 ! 마라 장만옥덮밥이다.
마라탕 국물맛이 난다. 안에는 청경채, 표고버섯, 죽순, 닭고기 등이 들어 있다. 얼큰하니 맛나다.
처음엔 얼큰하니 맛났는데- 계속 먹으니 마라 때문에 입이 얼얼하다
사수님이 시킨 고기덮밥이다. 고기도 있고, 계란도 있다. 이건 대만에서 먹어본 맛일 것 같아 ㅋㅋㅋ
마파두부밥과 고기덮밥 투샷이다
양이 적다고 했는데, 뭐 괜찮은것 같아
사이드로 시킨 표고슈마이다
표고버섯과 뭔가 속에 다진 새우 같은게 들어가서 같이 튀겼다. 보기엔 이뻐보이는데 반 자르려고 하니 뭉개짐 ㅋㅋㅋ 결국 가위 달라고 했다. 근데 가위로 잘라도 뭉개진다. 그냥 한입에 다 털어 넣는게 나아 보이기도 한다.
사이드가 또 늦게 나왔다
목이버섯냉채다. 색깔이 넘 어둡게 나왔네. 그냥 목이버섯이고 양념이 해파리냉채의 그 겨자소스 양념이다. 무슨맛인지 짐작이 간다. 근데 위에 고수 있어서 쌉싸름 하다
이건 우리가 먹은 샷들
뭐 그냥 힙지로 분위기에서 먹을만 하긴 하다. 근데 점심에 다시 오진 않을듯. 저녁에 고량주 먹으러 오고 싶긴 하다.
다음 힙지로에 온다면 와야지.
맛있었다 장만옥
다음 을지로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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