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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 명화당 - 중딩때 먹던 김밥과 쫄면! 옛날 분식집 스타일이야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8.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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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인터뷰 후에 급 엽떡을 먹으려고 했다. 10시반에 바로 충무로점으로 전화를 했는데- 오늘 정기휴가란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떡볶이는 포기하지 못하니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명화당으로 간다 !

명동이 코로나 때문에 한산한데, 그래도 명화당은 좀 가득차 있다
중딩 이후로 처음이다 두근두근
들어가보자

올라가는 계단이다.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오 안에 인테리어도 그대로야 ㅋㅋㅋㅋ
가격만 올랐을 뿐이다


메뉴판이다
예전에는 책처럼 생겼는데 그냥 코팅이군
분식집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명화당김밥 옛날엔 2000원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오른거야 ㅋㅋㅋㅋㅋ
명화당김밥 2개, 쫄면, 고기만두, 쫄볶이, 돈까스 이렇게 주문한다.


명화당 김밥 나왔다 !
훠우 맛있겠다-
예전에는 좀 얇은 김밥이었는데, 이렇게 튼실하지 않았어. 근데 요즘 김밥처럼 퉁퉁하다


밥알이 양념되어 있어서 짭쪼름하다
가장 시그니처 김밥 ! 역시 맛있어. 예전맛 그대로야. 배고파서 그런가 ㅋㅋㅋ


다음으로 쫄볶이 나왔다. 쫄면이 밑에 들어간 떡볶이다. 달달하니 옛날맛이 난다
계란도 들어 있어. 난 계란이가 제일 좋은걸


고기만두도 다음으로 나옴.
만두가 8개 들어있네- 내가 먹을땐 그렇게 안 뜨거웠는데, 미미랑 제임스가 먹을때 엄청 뜨거웠따고 한다. 그래서 바로 물 마셨다고 ㅋㅋㅋ
이건 뭐 그냥 만두라서 별 특이사항 없음 ㅋ


이번에 나온건 돈까스 !
옛날 돈까스 같은 느낌이야. 만두튀김도 하나 있네. 돈까스 소스가 달달하니 너무 맛있어. 돈까스가 그리 얇지도 두껍지도 않고 난 제일 맛났오 !


나와써 쫄면 !!!!
이거 제일 그리운 맛이었는데 - 역시나 달달하니 맛있어. 가위로 싹둑 잘라주시고 쿨하게 가시는 직원분....
이 쫄면이 제일 그리웠었지.


쫄면은 한번 더 !
저 양념은 정말 맛있따. 달달하니 항상 명화당 하면 생각나는 맛이야
김밥과 쫄면이 최고야 !
다음에 분식 먹고 싶으면 명화당이지- 회사 돌아가는 길에 예화당이라고 새로 생겼던데
거기도 다음에 가봐야지
이제 을지로에서 밥 먹을날이 얼마 안남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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