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못정했다. 큰일인데 ?
회의가 11시30분에 끝나서 다른이들보다 늦게 출발한다.
초밥 어떠냐는 말에, 한번도 안가본곳이니 가자고 한다 ㅋㅋㅋ
참다랑어 전문점이라는데 진짜 참다랑어가 나오려나 ? 후후
여기는 가게 입구다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앞에 있는 입간판도 있다. 저녁에 연태를 준다니...
뭔가 솔깃하다. 근데 참치랑 어울리진 않을거 같아.
참치엔 소주.
여기는 다 룸으로 되어 있나부다
자리를 안내 받고 이동한다.
아주 간단한 찬이 놓여져 있다.
이건 그냥 찬들.
멸치 씹어먹으니 재미나네 ㅋㅋㅋ
목포에서 사온 멸치가 생각났다. 에너라희저가 멸치 씹어먹으면서 아! 목포가 생각난다 ! 했는데...
우린 특초밥과 알탕을 주문한다.
두근된다. 어떻게 나오려나.
그 사이에 다른 반찬도 나왔다.
홍어무침이랑 제육볶음도 조금 나왔다. 뭐 나쁘지 않음. 저 나물도 맛있었어. 참나물이던가 ?
이건 생선이랑 무 조림
그냥 참치먹으러 갔을때 나오는 것들.
나왔다 특초밥
뭐 그냥 참치들로 있는데- 김초코에게 보여주니 황다랑어라고 한다. 그럼 그렇지 뭐 ㅋㅋㅋ
그 중에서도 맨 오른쪽에 있는게 입맛에 맞는다.
다음으로 알탕이 나왔다
늘 먹던 그 맛이지 뭐. 근데 여기에서 그 생강냄새가 진하게 난다. 난 생강 좋아하니 맘에 들었어.
보글보글 뜨거운 뚝배기에 나와서 더 좋았다
초밥과 알탕의 조합이라니.
맛있다! 밑반찬도 맛났어. 홍어도 맛있구 !
조용하니 룸에서 조근조근 이야기 하며 먹으니 괜찮은 것 같아.
다음에 초밥이 먹고 싶을땐 여기로 !
근데 여기보단 그냥 갓덴스시가 더 나은거 같아 ㅋㅋㅋ
내가 원하는 것 먹을 수 있으니까 !
얼마안남은 을지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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