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후라토식당 : 규카츠 불판에 구워먹고, 가라아게 한입먹어주고.

저녁에 작업해야하니 주디와 저녁먹으러 간다.
원래 점심에 가려 했던 후라토인데... 점심에 11시에 나와도 줄선다고 그래서 저녁으로 변경했는데 바로 이날 출동한다.

여의도 파이낸스빌딩 3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타고 달려간다.

안쪽에 있어서 쏙쏙 들어간다. 뭔가입구에서부턴 킁킁 냄새가 난다.

가게입구다. 후라토식당이라고 써있다. 들어가즈아ㅏㅏㅏ 내부는 아늑하니 좋다. 인테리어도 뭐 그냥저냥 고상한 느낌이고. 얼른 규카츠 2개를 주문한다.
오므라이스도 맛나다는데 고기가 먹고 싶으니까 후후 달리자 !

이건 테이블에 기본 세팅되어 있는 불판이다. 컵이랑 냅킨도 다 준비되어 있네. 얼른 나오길 기다린다. 그래야 이 돌판에 올려 구워 먹지 !

나왔다 규카츠 ! 겉은 튀김옷을 입었고, 속은 빨간빛 나는게 육즙 나올 것 같다.익혀 먹어보자.
된장국과 찍어먹을 소스도 있다.
소금/달달소스/간장 이렇게 있다.
하나씩 다 찍어 먹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드디어 익어간다. 직원분이 오셔서 바로 불 붙여 주셨다. 근데 갈수록 불판위에 자글자글하게 뭔가 탄 자국이 남는다. 그래서 오셔서 불판 한번 바꿔주셨다. ㅋ

고기가 익어간다. 한입두입 먹으면 사르르 녹는다.
맛있는 규카츠. 집에도 이렇게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ㅋ

열심히 구워먹는 중이다. 불판에 하나둘 올리면 금방 먹는다. 주디는 맛있는지 진짜 잘 먹는다. 이런모습 처음인것 같다.

아 이건 미리 예약해서 받은 치킨가라아게. 저 마요소스가 맛나다. 듬뿍 찍어서 먹었찌. 주디는 그냥 소고기만 구워먹은 듯 하다 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예약하고 와야지 !

너무 맛있어서 좋았따.
다음에도 또 오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