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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야마야 - 곱창전골, 모츠나베, 가라아게 ! 술이 생각나는 맛이야.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10.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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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점이다. 여의도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파점.
우디는 파점이지만 약속이 있어서 곱창전골을 먹으러 간다고 했따. 그럼 우리도 같이 가볼까 해서 야마야로 정했다.

오픈이 11시인데, 점심시간도 11시니까 딱이군. 여기는 입장인원이 모두 와야 들여보내주신다. 다행히 상시지각자를 모시고 출발한다.

옆옆건물에 있다. 폴바셋건물이니까 금방이다.
2층에 있다. 올라가보자.


가게입구다. 뭔가 재팬 느낌이 많이 난다.


아직 오픈전인건지 대기하라고 했다. 도시락도 파는 것 같다. 캐셔 앞에 이것저것 많다. 술도 많고.. 뭔가 하이볼을 한잔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다.


가게내부가 쾌적해보인다. 나무로 되어 있고, 안쪽에 엄청 넓은 자리도 있는데- 우리는 11명이라 테이블 2개 쓰기로 했다.


메뉴판이다.
야마야 특선 런치로 모츠나베 정식이 있다. 예전에 을지로에서 소대창 된장소스볶음 먹은적 있었는데 맛있었다. 물론 양이 적긴 했지만! 오늘은 모츠나베정식으로 주문한다.
대부분이 이거로 주문했다. 나베 끓여서 나오는지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우리는 오케이 !

첫번째 손님이니 얼른 나오길 바란다.


테이블에 예쁜 그릇 2개가 있다. 뭔가 들여다본다.
아 명란젓과 나물무침이다. 명란젓은 리필이 된다고 했다. 전에 일본가서도 많이 먹었었는데...
명란보다는 모츠나베가 더 기대된다. 그리고 저 나물무침은 왠지... 그냥 짠 맛처럼 보이는데...
이따 음식이 나오면 먹어보자 !


드디어 15분뒤에 우리의 모츠나베정식이 나왔다 !

위에 부추도 있고, 고춧가루도 뿌려져 있고- 느끼하니 칼칼한 맛이겠지? 안먹어도 뭔지 알것 같은 맛. ㅋㅋㅋ


가라아게 2조각도 있다. 샐러드도 같이 있고.
모츠나베정식이 가라아게 있어서 좋다. 밥도 꽤 많이 주셨다. 이렇게까진 필요 없는데... ㅋㅋㅋ
개인 접시에는 아까 있떤 명란과 나물을 담아서 먹으면 된다.


가라아게 2조각이 꽤 크다.
난 밥대신에 가라아게 다 먹은듯하다 ㅋㅋㅋㅋㅋㅋ
튀김이니 맛이 없을 수 없지 !
저 양배추샐러드도 괜찮았어.


이제 식사를 시작하자.
다들 사진을 찍는다. 히히 맛있겠따.
첫입에 너무 맛있었어. 그런데 먹다보니 느끼하다. 대창도 있고 곱창도 있고- 양배추도 송송 들어가 있다. 그리고 뭔지 알 수 없는 딱딱한 슬라이스나무가 있다. 사실 뭔지 모르겠어. 아무 맛도 안나서...

뭔가 생강 같기도한데, 생강맛은 아니라서 패스. 우엉을 얇게 자른거 같기도 했다. 두께가 그래보였으니까. 그냥 그건 의심이 많아서 안먹음 ㅋㅋㅋㅋㅋ


명란과 나물무침. 그냥 맨밥에 한숟가락 먹기엔 괜찮았따. 물론 짜다.
모츠나베에 집중하기로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하이볼이 먹고 싶었는데, 먹다보니 느끼해져서 맥주 한잔 먹고 싶었다. 술을 부르는 맛이야....너무 느끼해서 ㅋㅋㅋㅋㅋㅋ


@ 총평
맛있긴하다. 여의도에서 16000원내고 모츠나베 먹으니 맛있었다. 느끼하기도 하고- 아쉬운건 좀 매운맛이 있으면 좋겠다. 아까 나온 양배추샐러드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돈내고 먹기엔 좀 아까운 느낌이야. 그냥 모츠나베인데,,, 다음엔 가라아게 같은거 먹을란다.
곱창은 역시 대구가서 먹는 것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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