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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 매드포갈릭 타임스퀘어 - 내맘대로 세트 주문하고 생일쿠폰까지 사용해보자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8.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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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 결혼식 준비는 거의 다 했다. 남은건 에너라희저의 한복만 사면 된다. 그래서 공휴일인 오늘 광장시장에 가서 입혀보고 사왔다.
코로나 때문인지 한산해서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폭염주의보니까 어디갈까 하다가 몰로 가자고 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고고 !

점심은 장난꾸러기가 아직 안가본 매드포갈릭으로 간다. 지난번 어린이날 이후로 오래만에 방문이다.
그때는 센터원점이었는데, 오늘은 타임스퀘어로 간다

타임스퀘어 4츠이다. 들어가기전에 내려다본 타임스퀘어. 휴일이라 사람이 많다.


여기는 매드포갈릭 입구. 항상 인테리어는 동일한가부다. 들어가보자.


어린아이 1명과 성인 2명이라고 하니 룸 처럼 생긴 곳으로 자리를 줬다. 아늑하니 좋은 걸.


이건 메뉴판이다. 정말 많다 메뉴가
뭐 일단 이건 어떤 것들인지 설명이 써 있어서 그렇구나 하고 이해했음.
근데 우린 내맘대로 세트 먹을거라서 태블릿으로 간다.


내맘대로 박스 2인을 주문했다. 안먹어본 돔 샐러드와 갈릭스테이크 양을 좀 크게 해서 300그람, 그리고 시그니처인 갈릭 스노잉피자까지 주문한다.
에이드는 그녀들이 원하는 레몬과 자몽에이드로 한다.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을 넣으면 끝이다. 곧 나오겠지 하고 기다린다.


에이드가 우선 나왔다.
레몬과 자몽이다. 달달하니 맛있다. 난 자몽이 좋더라 뭔가 쌉쌀하니 !


다음으로 매드포갈릭 돔샐러드다. 저 돔은 뭔가 과자 같은거 튀긴 느낌이다.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어. 체다치즈도 좋구, 망고도 몇조각 있어서 좋다. 닭가슴살과 계란까지 있으니 단백질이 많구나.
저 드레싱이 참 맛있다. 달달하면서도 비네가 향이 좀 센데 맛있다.


돔샐러드는 내가 제일 잘먹은듯. 어린이들은 풀데기 싫어해서 그런가봐. 난 이제 풀이 좋은걸 ㅋㅋㅋㅋㅋ
요즘 야채값이 얼마나 비싼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 갈릭스노잉피자다.
눈 뿌려주듯 갈아주는 저 슬라이스 치즈가 참 좋다. 에너라희저도 신나 하면서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장난꾸러기도 처음 보는건지 좋아했다.


이제 먹어보자.
역시나 항상 맛있는 갈릭스노잉피자다. 장난꾸러기가 정말로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가냐고 물어봤다. 응 맞아 ㅋㅋㅋㅋ 라고 함 ㅋㅋㅋㅋ
요 피자 정말 맛있다며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다음엔 테이크아웃해서 먹어야겠다.


다음으로 갈릭스테이크 ! 이건 9800원 추가 해서 300그람으로 주문하고, 에너라희저를 위해서 미디엄-웰던으로 했다. 지글지글 들어오니 냄새도 너무 좋았어.


지난번 매드포갈릭 센터원점에서 먹었을때 스테이크가 제일 별로 였었어. 왠지 모르겠는데 고기도 퍽퍽하구 김초코도 별로라 했는데....
여기 타임스퀘어점은 정말 맛있었다. 육즙도 잘 살아 있고- 저 시즈닝들도 맛있구 !
다음에 갈릭스테이크 또 먹어야지


매드포갈릭 센터원점보다 타임스퀘어점이 훨씬 맛있는 것 같다.

매장에서 바로 회원가입했다. 생일쿠폰이 들어와서 -에너라희저를 위해 바나나크레이프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아메 2잔도 같이 나온다.
오오 비주얼은 괜찮다


바나나가 시나몬에 절여진 조각이 5개 나온다.
크레이프를 나이프로 잘라서 아이스크림, 생크림, 바나나조각을 넣어서 싸서 한입에 넣으면 아주 맛있다.
정말 달콤하니 훌륭한 디저트였다.
다음에 또 생일날 받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장난꾸러기와 에너라희저가 모두 즐거워한 점심식사였다. 장난꾸러기가 가보지 못한 곳을 또 가야겠어. 다음주말에 심심한 장난꾸러기와 함께 놀아야지-

신난다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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