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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 청시행 - 수제버거는 완전식품 아닌가요 ? 임실버거로 고고싱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8. 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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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나고 돌아왔는데 너무 힘들다
점심은 28가서 샐러드 먹었는데, 저녁은 무얼먹을까
메뉴를 정하지 않으면 청와옥 간다고 하길래, 그럼 햄버거 먹자고 제안을 했다.
바스버거냐 청시행이냐에서 비오는날 청시행에서 비 맞으면서 먹어보기로 결정 !

가는길엔 비가 안왔다.
저 위에 청시행이 보인다. 들어가자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보여진다. 여러 햄버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자 이제 올라가보자.


후아
여긴 계단이 아니다. 옛날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올라간다. 게다가 5층이다. 계속 올라가보자....


내 마음을 어떻게 아는건지 이게 붙어 있다.
거의 다 올라왔다니- 진짜일까.......


후아 여기가 4층이다. 빨간불빛이 나는걸 보니 바로 위에 올라가면 청시행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짜잔. 키오스크가 있다.
여기에서 주문한다.
임실버거가 베스트니까 먹어본다. 세트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을 것 같다. 그래도 먹어보자.


드디어 올라왔다.
밖에 비가 와서 이렇게 커다란 우산을 펴놨다. ㅋㅋㅋㅋ 하지만 에어컨 나오는 실내로 자리 잡아본다.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르니 ㅋㅋㅋ


짜잔 임실버거 나왔다.
원래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핸드폰번호 넣으니까 문자가 오는데, 오늘은 직접 갖다 주셨다.
포크나이프도 냅킨도 모두다 ㅋㅋㅋ


햄버거에 깃발 꽂혀 있다. 임실이라고 알려준다.
흘러내리는 치즈가 먹음직스럽군 ㅋㅋㅋ


이쪽에 감튀도 들어 있다.
세트니까 감튀도 준다.


우리의 햄버거들 착석완료 ㅋㅋㅋ
케찹은 따로 안주셔서 직접 가지고 왔다.
진짜 양이 어마어마하다. 다 먹을 수 있을까 싶다.


콜라까지 따라서 완벽하다.
이제 시작하자.
임실버거에는 치즈도 있고, 계란도 있고, 패티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고, 토마토도 있고, 베이컨도 있고, 해쉬포테이토도 있고, 양상추도 있다.
부드러운 소스도 맛있다.

무엇보다 파인애플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전에 매운 소스가 들어간 버거 먹었을 때도 괜찮았었는데, 이것도 맛나다. 치즈가 느끼하니 좋아 !


결국 감튀는 3개 먹고 지지....
그냥 세트는 두명이서 하나 시키는게 나을 것 같아.
햄버거만 먹어도 지쳐간다 ㅋㅋㅋ

느끼한 햄버거 비오는날 먹으니 좋았다.
바스버거만큼 양상추가 들어 있진 않아서 프레쉬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햄버거.
다음에도 청시행 레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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