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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연잎핫도그/연핫도그 : 두물머리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명물

여행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11.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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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작이다.
김초코와 같이 두더지 타고 어디 갈까 하다가 일단 두물머리로 정한다. 양평 초입이고 그리 멀지도 않고-
출발 한다.

나는 인간 네비이다.....
나는
인간
네비
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두물머리 도착이다. 생각보다 금방왔다. 아침은 대충 차 마셨으니까 핫도그는 먹어줘야쥐 라는 생각으로 씩씩하게 다가간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연잎핫도그 가게 ! 가정집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아침 10시쯤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도 있는게 신기하긴 하다 ㅋㅋㅋㅋ 큐알코드 찍고 들어간다.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다.


여긴 바깥으로 나간느 출구다. 뒤에 정말 가정집이다. 신기하군. 일단 핫도그는 오리지날로 하나 주문한다. 매운맛도 맛있긴한데- 아침부터 자극적이면 안되니 후후


여기 앞에서 먹을 수 있다. 널찍하게 떨어져서 파라솔이 있다. 이미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긴하다. 추우니까 그냥 걸으면서 먹기로 한다. 후후


연잎핫도그 짜잔 !
케찹고 머스타드 다 뿌렸다. 이쁘게 발라주셨네- 내가 설탕은 조금만 해달라고 했는데 적당히 해주셨다. 고객만족을 좀 아시는 것 같다.

안에서 보니까 이미 만들어진 핫도그에 반죽을 한번 더 입혀서 튀긴다. 그러니까 이렇게 두툼하지. 역시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다. 튀김은 바로 튀긴튀김이 제일 맛있으니까 !


늘 먹던 그 맛이다. 뭔가 연잎맛이 나는 기분이 든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인 건가 싶다.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다. 따뜻하니까 !
코로나라서 노란조끼 입으신 분들이 순찰하신다. 아마 마스크 제대로 안 끼면 매의 눈으로 혼내실 것 같다. 핫도그 우걱우걱 먹고 있는 나에겐 그러시진 않았다. 김초코는 한두입 먹고는 나에게 넘김 ㅋㅋㅋㅋㅋㅋㅋ
개이득이다 핫도그 !!!!


두물머리 걸으면서 잘 먹었다 -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참 좋다. 요기 나오다 보니까 자동차도 있다. 헐 연잎핫도그인줄 알았는데 연핫도그네 ㅋㅋㅋㅋㅋㅋ
핫도그 맛있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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