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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탐방] 길상사 : 꽃무릉, 법정스님 만나기 - 마음의 안정을 위해

여행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9.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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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출근으로 받은 대휴다. 장난꾸러기가 길상사에 가겠다고 했었는데 같이 다녀왔다.
1년에 두세번은 다녀오는 길상사 이야기만 듣고 따라 나선다.

귀염둥이찬스로 바로 앞에서 내렸다. 높은 언덕이라 생각보다 편하게 왔다.

길상사 입구다.
평일이라 그런가 조용하다. 부처님께 인사하고 들어가자.


꽃무릉이 아래 많이 펴있다. 이미 해가 잘 드는 곳은 꽃무릉이 많이 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아직 남은 꽃무릉을 봐서 너무 좋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고 정말 좋았다.


오른쪽으로 올라 가려는데 이렇게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뭔가 백제스러운 느낌이다. 담백하고 화려하지 않은게- 인사한번 하고 올라간다.


이건 다보탑 같은게 놓여 있다. 스님의 사리를 모신 곳인가 ? 잘 모르겠다 여긴. 다시 또 올라가보자.


오 바로 옆에 연꽃이다! 했는데 장난꾸러기가 연꽃은 아니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이쁘다. 물속에서 피는 꽃이라니-


하늘이 정말 맑다. 길상사 안에는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정원관리 어려울건데... 노빌 안 정원만 보아도 엄청 자주하던데, 절은 다른가.... ?


윗쪽에 법정스님 모신 곳이 있어서 가본다. 역시 여기에 사람들이 제일 많다. 법정스님을 우리나라 3군데에서 모셨다고 했다. 그 중에 한곳이 여기 길상사다.


법정스님이 앉으셨던 의자다. 전에 장난꾸러기가 찍은 사진에는 이 화분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매화가 활짝핀 화분이 올라가 있다. 법정스님이 앉으셨던 의자라 나도 앉아보고 싶다...


아래로 내려오다보면 꽃무릉이 있다.
사진동호회에서 나오신 것 같은 분들이 멋지게 사진 찍으시길래 나도 찍었다. 나의 아이폰프로도 멋지게 접사 가능하니까 ! 그게 아이폰이니까 !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꽃무릉이 가장 많이 피었다. 예쁘다 정말. 이렇게 피는 꽃은 처음 보았다.
저 뒤에는 스님들의 거처 인 것 같다. 이런게 군데군데 많았다.


대웅전으로 들어가서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고, 불전함에 선물도 넣어드렸다. 항상 부처님께는 같은 소원을 말하는데 잘 이루어주시고 계신 것 같다. 부다만세!
법정스님도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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