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카페] 커피앳웍스 coffee@works 여의도점 샌드위치,크로와상과 모닝세트 굿굿

금욜 아침이다. 커피보단 역시 빵이지. 요샌 아침마다 빵먹는 것 같다. 어제는 마호가니 갔으니까 오늘은 커피앳웍스 가보자 한다.
이름이 헷갈릴떈 골뱅이@ 라고 부른다 ㅋㅋㅋㅋㅋ

들어가면 직원분이 밝게 인사해주신다. 왠지 기분이 좋다. 요새는 이런 곳 없는 것 같은데- 딱 나만 보고 인사해주시는 느낌.

커피는 디카페인도 있어서 좋다. 가격이 좀 있긴한데- 막입인 내가 먹어도 맛있는걸 보니 괜찮은 것 같다.

아침엔 이것저것 베이커리류들이 나오느라 바쁘다. 아직 다 채워지진 않았지만 오픈샌드위치, 크로와상, 런치박스 들은 다 나와 있다. 전에 다 먹어본 샌드위치들이다. 그 중에 튜나에그크로와상샌드위치를 하나 찍어 본다.

언제봐도 맛있어 보이는 오픈샌드위치 !
저기 스모크햄에그샌드위치는 처음본다. 하나 주문해본다. 모닝세트가 되어서 커피랑 같이 할인도 된다. 커피와 스모크햄에그샌드위치 먹으면 5500원이다! 꽤 괜찮아 보이는 걸.
그리고 크로와상 튜나샌드위치와 커피도 모닝세트로 주문한다. 이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다른 빵도 먹어보자고 했다. 이건 전에 못 먹은거라 찍었다. 이름이 퀴니아망 이다. 뭐지 ? 왠지 크로와상에 달콤한 설탕코팅 입혔을 것 같다. 이거랑 스콘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스콘으로 정한다 ㅋㅋㅋㅋㅋ

마들렌도 있다. 난 스콘으로 함. 크랜베리 말고 그냥 베이직 스콘이다. 스콘 주문하면 딸기잼을 주신다. 그리고 주디는 버터를 추가 주문한다. 왜냐하면 스콘+딸기쩀+버터 이 조합은 환상의 맛이기 때문이다....
스벅에서 이렇게 먹고 띠용 했었다. 오늘도 띠용할 예정이다 ㅋㅋㅋㅋㅋ

이쪽엔 커피, 원두, 캡슐, 머그컵 등을 판다. 이 캡슐은 신기해서 찍었음. 커피앳웍스에서도 캡슐이 나오는구나... 근데 그냥 네쏘가 제일 맛있는데... 막입이라 사실 잘 모름. 커피는 향으로 먹는 것 아닌가요 ?

매장입구에 이렇게 레디투고 레디투드링크 !
밀크티도 이쁘게 캔에 담아 있다. 아래 얼음도 진짜였음. 착즙과일쥬스도 있다. 원하면 바로 집어서 계산하는 것 같다. 왠지 이렇게 담아서 캠핑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머그컵과 텀블러는 그냥 무난무난하다. 커다란 커피포트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있고- 뭔가 커피앳웍스 상품들은 다양하다.

9시에 회의인데- 여긴 항상 늦게 주신다. 그냥 스콘만 데우고 커피만 내리면 될 것 같은데......
호다닥 먹고 가야 하는데 아직도 안주셔서, 불닭볶음면이 출동한다. 앞에서 기다리니까 필요한거 있으시냐고 물어보신다....
스콘 데우는데 원래 오래 걸리나요....

드디어 나왔다.
요즘 코로나떄문에 매장컵 잘 안주시던데- 여긴 매장컵으로 주셔서 일회용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드디어 나온 스콘과 스모크햄에그샌드위치 !
별 기대 안했는데, 저 햄에그샌드위치가 진짜 맛나다. 토핑도 적당히 올라갔고- 무엇보다 저 식빵이 폭신폭신하니 아주맛있따. 가장자리는 약간 부스러기처럼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 한입먹고 취향저격했다.

스콘은 역시나 맛있다. 버터 가득 풍미 가득 !!!
딸기잼과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것으로 오늘 지방 다 채우고도 오버할 듯하다 ㅋㅋㅋㅋ

햄에그샌드위치는 주디가 이쁘게 잘 잘랐길래 찍었다. 먹음직스럽다. 사실 이것도 따뜻하게 데워주실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 데워주셨는데- 커피 내리느라 식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맛있다 !!

 

요건 크로와상 튜나샌드위치다.
전에 먹었었는데- 역시나 맛있따 !!!!
크로와상은 원래도 맛있는데.... 계란과 토마토, 머스타드소스까지 아주 상큼하다.
아침으로 먹기에 딱인듯한 느낌.

단체샷 찍었다. 커피도 맛나고- 샌드위치, 스콘 모두 맛있어- 정말 빵순이인가...

@ 총평
밥은 많이 못먹겠는데- 빵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간다. 커피앳웍스에서 아침 거하게 먹어서 점심은 간단하게 샐러드로 가즈아ㅏㅏㅏㅏㅏ
비싸긴한데- 이렇게 모닝세트 있으니 배고플땐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참 입주사 할인도 해준다. 단 음료만 가능하다. 모닝세트 같은 할인이 있을 땐 중복은 당연 안된다.
다음에도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