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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맛집] 서울삼계탕 - 말복은 끝났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해 방문 !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8. 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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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야근하면서 고생했다며 오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오늘부터 단백질과 지방파티를 할 거라 삼계탕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근처 어디로 갈까 리스트업 하다가 서울삼계탕으로 결정한다

평래옥 바로 옆이다
오래되노 느낌이다
일단 들어가자. 2층이니 계단을 올라간다


티비에도 몇번 출연했나부다
일단 올라가자
가고 있는데 비가 막 쏟아져서 다 맞았음 ㅠㅠ


메뉴판은 이렇게 있다. 안주류도 많구나- 단백질 먹어야 하니 삼계탕을 시킨다.
삼계탕 5개요 !


바로 옆에 담금주들이 많다
신기하네
이제 뿌리채소는 줄이기 위해서 그냥 흐린눈을 하고 본다 ㅋㅋㅋ 다른 메뉴도 있어서 찍어봄


을지로 서울삼계탕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기본 김치들이 있다. 마늘도 있고 소금도있고. 호다닥 놓는다.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닭모래주머니볶음 !
닭똥집이라 해야 하나 ㅋㅋㅋ
후추가 많이 들어가서 냄새도 안나고 아주 쫄깃하니 맛있다. 오랜만에 먹어봤어.
이거 때문에 서울삼계탕 오는구나 생각했음 ㅋㅋㅋ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다
뜨거운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다.
인삼주도 주셨는데, 이건 패스 한다
위에 검은깨와 대파가 송송 올라가 있다.


고봉삼계탕처럼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다
근데 여긴 간이 심심한편.
원래 소금 따로 안먹는데- 오늘은 소금후추를 찍어 먹는다.


후후 삼계탕 뜨끈하니 맛났어
갑자기 소나기 맞아서 축축하고 공기도 습했는데, 뜨끈한 삼계탕 먹으니 아주 좋앙
고기는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봉삼계탕과 비교하면,
여기가 나은 것 같아. 나는 닭똥집을 먹을 수 있어서 ㅋㅋㅋ 삼계탕 사이즈는 주디 말대로 서울삼계탕이 조금 쁘띠하다. 고봉은 너무 커서 남겼는데...
차라리 작은 닭이 딱 맞는 것 같아서 서울삼계탕으로 와야지.

오늘 저녁엔 연어가 온다 부릉부릉
기대된다 이번주말은 연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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