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호텔 가든페스트 : 세 번째 방문 - 이번엔 우아하게 와인 한잔하며 즐거운 저녁 보내기

방산에서 조인트 제안이 들어왔다.
그래서 3번째 방문을 하였다.
플라자호텔 가든페스트 !
지난번 두번은 모두 맥주를 먹어서 이번에는 와인을 먹기를 바라며 출발한다

지난번보다는 조금 더 후끈해진 날씨 !
안내받은 테이블에는 예쁜 생화가 있다. 분위기는 아주 근사한걸.

처음에 화이트와인을 주문하니 직접 열어주셨다.
두근두근

훠우 직접 따라주신다. 콸콸 쏟아지는구나. 와알못이라 일단 주시니 먹어본다 ㅋㅋㅋ

연어샐러드 주문했다. 화이트와인과 어울리는 연어 인듯 ㅋㅋㅋ 역시나 연어는 살살 녹는다. 저 크림치즈를 올려서 두툼한 연어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제일 맛잇는 양갈비 플래터가 나왔다.
훠우 ! 비주얼도 멋지고 고기는 항상 옳다 ㅋㅋㅋㅋ
양갈비 뜯고 토마토 먹고 통마늘 찍어먹고 ! 너무 맛있어. 저 민트랑 올려먹으면 진짜 헤븐이다. 양갈비가 내 으뜸이야 !

다음은 부채살과 시저샐러드 플래터다.
여윽시 부채살도 넘 잘 구워주셨다. 머스타드 그레인 올려 먹으니 더 맛있음. 아까 양갈비가 더 입에 맞아서 시저샐러드를 더 많이 먹은듯 ㅋㅋㅋ

화이트와인 한병 비우고, 고기 나왔으니 이제 레드와인이다. 향이 초콜렛인데 아까보다 더 맛난것 같다.
일단 더 큰 잔에 이쁘게 따라주시니 찍어본다 ㅋㅋㅋ

그리고 주문한 시카고피자 !
이건 정말 치즈 폭탄에 위에 올라간 미트와 토마토소스도 맛나구- 따뜻하니 더 맛있다 !
플라자 가든페스트에서 한개만 먹어라 라고 하면, 시카고 피자 먹을듯 ㅋㅋㅋㅋㅋ
페퍼로니 피자도 주문했는데, 그건 안 찍었다. 시카고피자가 최고야 !!

즐거워하며 먹는 모습들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과 먹으니 더 맛있다 ! 음식 나오면 오오오- 하면서 사진찍고 즐거웠음 ㅋㅋㅋ

늦게까지 있을 줄 몰랐는데, 10시 넘어서야 끝나게 되었다. 정말 딱 10시 !
저녁에 어둑해지니 불빛도 들어오고 분위기 정말 좋다.
난 분명 나이트모드로 찍었는데, 왜 이렇게 나왔을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올해 플라자호텔 가든페스트 오는건 이제 마지막이겠지 ㅋㅋㅋㅋ 내년에 또 오면 좋겠다.
아 그럼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구나.....
파블로가 빨리 되면 좋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