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 : 빈폭 휴대용 기계식 키보드 - 기계식키보드를 포터블하게 쓰고 싶을 때

이제 회사에서 스마트워크를 시작한다고 한다.
거점 근무지를 정하고, 일하고 싶은 곳으로 신청해서 출근하면 된다.
지금처럼 사무실에 내 물건, 내 용품들 잔뜩 놓고 쓰고 싶지만 그게 힘들 것 같다.
모니터와 놋북 거치대는 마련해준다고는 했지만 기타 용품들은 없단다.

마침 지금 쓰고 있는 기계식키보드에 물을 쏟아서 가끔 멍텅구리가 될 때가 있어서 키보드 하나 사야지 했었는데, 댕구가 줬다.

짜잔 케이스다.
심플하니 이쁘네
아 taptek 키보드구나.

 

 

열업면 이렇게 키보드와, 충전선이 나온다.
꺼내보니 기존 기계식키보드보다 날씬하고 조금 더 작다
충전선은 C타입으로 되어 있다.

 

 

오호 진짜 작군
손으로 막 쳐보았다.

 

 

요건 키보드 윗부분이다.
전원을 꺼놓는 것, 블루투스, 케이블연결 이렇게 가능하다. 회사에서는 블루투스를 막아놔서 케이블연결로 해야 한다. 굿 !

그리고 가운데에는 C타입 연결선을 꽂는 포트가 있다.
오른쪽에는 어떤 운영체제에 사용할지 선택 가능하다.
물론 OS !
참 이게 맥용 키보드라고 하더라. 어쩐지... ㅋㅋㅋ

 

 

이제 회사에서 연결해보았다.
오 오른쪽 위에는 램프 어떻게 할지 선택할 수 있다. 꽤 다양한 불빛이 나온다. 심플한 스타일에서 방정맞은 스타일까지 ㅋㅋㅋ 회사에서 정신사나우니 다 꺼둔다. 그래서 저기 불빛 초록으로 하나만 들어가 있다.

 

이건 그램 14인치 놋북 위에 올려 보았다.
사실 놋북 키패드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타격감은 기계식이라 다르긴 하다. 삐욕삐욕 소리가 나서 다른 기계식과도 다르긴 하다. 오늘 저 멀리서 우디가 키보드 소리 귀엽다고 했다. 근데 멀리서 이 소리가 다 들리나 ? ㅋㅋㅋㅋㅋ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기엔 너무 만족이다.
사실 불편하다기 보다 이제 적응해야 하는 부분은 시프트 !!! 오른쪽 시프트가 너무 작아 ㅠㅠㅠ
ㅖㅒ를 치기가 힘들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하나는 저 왼쪽아래 펑션키 !
항상 저 저리가 컨트롤 이었는데 너무 헷갈려 ㅠㅠㅠㅠ
엄청 많이 쓰는 컨트롤 ㅠㅠㅠㅠㅠㅠㅠ
화면캡쳐는 마우스 단축키로 해야지

일단 써보자
빈폭 기계식키보드 ! 처음쓴 오늘은 80%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