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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맛집 : 부산복국 -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복어 한입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천국행

맛집 Energy

by 에너라희저 2020. 7. 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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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날이 흐렸다
비는 안온다 했지만 아침에 한두방울 떨어졌고 꽤 흐린 날이었다
우린 충무로 부산복국을 먹으러 간다. 복국 !!

메뉴판이다
뭐 늘 먹던대로 복지리 !
점심시간인데 우리밖에 없다. 우리가 1등으로 왔나부다.


진짜 아무도 없네
후후


기본으로 세팅이 된다.
복껍질무침은 마이 풰이보릿 ! 정말 쫄깃하고 양념도 맛나다. 복국이 끓기 전까지 순삭이다 ㅋㅋㅋ
복껍질무침은 보통 사이드 메뉴로 팔던데, 기본으로 나와주시니 고마울뿐 ㅋㅋㅋ


손님이 우리뿐이라 그런가 원래 자리에서 끓여 주시는데, 반은 끓여 나왔다. 반제품인가


뚜껑을 여니까 짜잔!
미나리들이 수북하네- 보글보글 끓고 있어. 속에는 복어들이 있겠지


끓어오르는 복국 !!!
숙주나물도 있고, 복어도 보이고, 뜨끈하니 맛나겠따
살은 쫄깃쫄깃하니 맛있다. 물고기 중에 가장 맛난 친구인 것 같다. 회보다는 맑은탕이 좋더라구 !
진짜 해장각이다. 아빠들 오면 술이 술술 넘어갈듯 하다. 점심이니 일단은 복국만 먹어본다.


다 먹고 볶음밥 !
가져가서 볶음밥을 만들어다 주신다.
자리에서 먹으면 아래가 눌러 붙는다. 그게 더 맛있는거 알지 ?
와사비 간장 양념 촉촉히 적셔서 먹으면 맛있다. 심심할 땐 복껍질도 같이 먹어주면 한그릇 뚝딱이다.


만족스런 점심이었어.
날씨도 흐린데 뜨끈한 국물을 먹어주니 정말 좋았거든 ! 볶음밥 까지 먹으니 속이 든든 !
다음에 또 가자
우리가 남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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