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난꾸러기 생일 기념 점심식사 하기로 한다
오랜만에 세븐스퀘어가서 맛난거 먹자고 선제안하니 티원이나 가자고 했으나, 내가 먹고 싶으니 세븐스퀘어로 고고싱 !
일요일 점심 11:30으로 예약
우린 아침먹고 산책겸 한강대교 걸어서 건너갔다
가다가 택시타고 플라자호텔 앞에 도착 !
미리 예약해서 7명 룸으로 고고싱 ~
이제 한바퀴 돌아보자 !
내가 좋아했던 것부터 리뷰 해야징~
1. 양갈비
냄새 하나 없니 1등으로 뽑았다
전에는 좀 그랬는데, 오늘은 기가 막혔다 !
장난꾸러기도 3개 뜯어쥬신듯
2. 스테이크
오늘 고기가 술술 들어간다
육즙도 나오는것 같고 살살 녹는다
3. 전복
올웨이즈 하나씩 먹어주는 전복이다
알러빗
4. 대게찜
여윽시 갓 나온 대게가 최고다
살도 실하고 뜯어먹으니 정말 맛나다
에너라희저도 좋아함 !!
5. 쌀국수
쌀국수 한그릇 먹으면 쑥 내려간다
본판 다시 시작할 수 있다
6. 연어와 하몽, 관자구이
이 또한 기가막힌다
부드럽고 살살 녹아. 짜지않고 기름진 하몽 최고시다
관자 !!!!!!!!!ㅠㅠㅠㅠ
7. 아스파라거스
야채도 먹어줘야 고기도 잘 넘어간다
최고야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
8. 전채요리
전채요리인 것들이 많다
쪼매난 회무침 이라던가 쭈꾸미들 이런거 !
입맛 돋우기 딱이다
9. 회
싱싱하다
민어회 먹고 참치 등살 먹었는데 훠우
이건 말로 표현 못한다
10. 치즈
뜨거운 열로 녹인 후에 치즈 올려주신다
꼬릿한 냄새가 꼬소하다
이거야 말로 진짜 치즈다
11. 디저트
과일, 마카롱, 케잌, 무스, 빼빼로
달콤한 디저트가 한가득이다
마카롱 모양은 바뀌었다
빼빼로도 달달하니 맛나다
과일은 영....
잘 익지 않았어 모두다
옆에 보이는 용과 먹을 수 있냐 물어보니 잘라서 갖다주신단다 훠우 !
갖다주신 용과
무맛이다 맛이 없다가 노맛니 아니라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
한번 더 ! 영롱한 나의 양갈비를 보시라
@ 총평
- 룸에서 우리끼리 먹으니 좋았다 조촐하니
- 양갈비, 스테이크, 민어회, 대게는 모두 만족한다
- 과일은 별로
- 가짓수는 적지만 다 먹을만한 것들이다
- 다음 기념일에 또 올까 ? 그건 고민해보자
1인 102,000원, 에너라희저는 55,000원이다. 7명이니 총 667,000원 !!!!
김초코나 댕구는 본전만큼 먹음듯하나 나는 아니었엉-
그래도 파인다이닝 먹고 싶을 땐 올만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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